[경기eTV뉴스]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6월 1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오후 2시와 6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이은결의 매직 앤 일루션(MAGIC & ILLUSION)’을 선보인다.

이은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루셔니스트’로, 지난 27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시도들로 정형화된 마술의 틀을 깨고 발전시켜 대한민국 마술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마술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고, 대규모 국제 마술 대회들에서 우승을 거듭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대한민국 마술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공연은 이은결의 베스트 퍼포먼스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매직콘서트이며, 흔히 생각하는 속임수와 마술을 ‘마술사’의 시각이 아닌 ‘일루셔니스트’로서 마술의 개념을 해체하고, 마술(MAGIC)이 환상(ILLUSION)으로 정립돼가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증강현실, 마임, 드로잉 등 새롭게 시도된 다양한 표현방식을 바탕으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이은결만의 독특한 연출로 구성돼 국내 최대 스케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6세 이상 관람가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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