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과학적 호기심을 탐구, 실천까지 확장하도록 지원

[경기eTV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의 학생 맞춤 창의융합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AI시대 주인공은 바로 나 맞춤형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인재 육성 브리핑.
AI시대 주인공은 바로 나 맞춤형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인재 육성 브리핑.

학생이 과학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탐구 활동을 하며 문제 해결, 참여, 실천까지 확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기 활용 탐구 활동이 가능한 경기 미래형 과학실 ▲상상한 것을 함께 만드는 STEAM 메이커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다양한 영역으로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는 영재교육을 확대한다.

특히 첨단 기자재를 구비한 경기 미래형 과학실 모델학교(15교)과 지역 맞춤 경기 미래형 과학실(201교) 구축에 예산 200억을 지원한다. 또 경기 미래형 과학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수업콘텐츠를 개발해 학생주도 탐구 중심 과학교육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

학생이 상상한 것을 스스로 펼치고 융합해 만들 수 있는 STEAM 메이커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학생중심 메이커 교육과정 운영 ▲경기메이커학교(19교)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STEAM 메이커 생태계를 조성을 확대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하는 지역 자율-탐구 체험-공동실천의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실천한다.

지역환경교육협의체 구축과 지역 환경을 담은 지역교재 개발 ▲데이터 기반 탄소배출량 측정 탐구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가 함께 환경주간을 운영한다.

학생 저마다의 재능과 잠재력 발현을 위해서는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운영 ▲예술, 인문사회, 정보 등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 운영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 과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과학적 호기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과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운영 사례 공유, 지자체·전문기관 연계 등 미래형 과학교육의 전환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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