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생각하는 의회’ 실천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펼쳐

[경기eTV뉴스]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김민경)는 제31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6일 세곡보건지소와 세곡동 힐링 텃밭, 세곡 스마트팜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들이 스마트팜에서 체험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들이 스마트팜에서 체험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속 가능한 그린스마트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보건·환경 분야의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현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재경위원회 김민경 위원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한윤수·복진경·박다미·김현정·손민기·우종혁·이동호·오온누리 의원이 참여해 스마트운동실 체험 및 상추 모종 심기·딸기 수확 체험 등 AI기반 스마트운동 프로그램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농업 시스템을 체험했다.

2022년 1월 개소한 세곡보건지소는 강남구 첫 번째 보건지소로 전국 최초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AI기반 스마트운동실, 만성질환관리실 등을 운영하며 맞춤형 원스톱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6일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들이 세곡보건지소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26일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들이 세곡보건지소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2021년 3월 개장한 세곡동 힐링 텃밭은 구민들이 친환경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곡천 일대에 조성됐으며, 세곡동 힐링 텃밭 내에 자리한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인 ICT를 적용해 외부환경과 상관없이 빛, 온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첨단 기술과 순환형 수경재배 시스템을 활용한 농업 체험장으로 구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과 작물 수확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을 마치며 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은 “도시 과밀화로 다양한 도시문제와 사회현상이 발생하면서 새로운 도시 모델로 스마트시티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가 AI 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그린스마트시티로의 변화를 꾀하는 것은 무척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관내 주요 현안 사업들을 진행함에 있어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요소들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주민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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