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농협 임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국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동근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가운데줄 왼쪽 5번째)과 임직원들이 안전한 농촌일손돕기를 다짐하며 다같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농협]
이동근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가운데줄 왼쪽 5번째)과 임직원들이 안전한 농촌일손돕기를 다짐하며 다같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농협]

20일, 이동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20여명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 위치한 마늘·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제초, 영농페기물 처리, 환경정화 작업 등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21일에는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을 비롯한 양곡사업부 직원 15여명이 경기도 화성수원안산수라청RPC를 찾아 벼 육묘상자에 상토작업을 하고 모판을 나르는 등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같은날, 농협경제지주 온라인사업부 직원 25여명도 강원도 춘천시 신북농협 벼 농가를 방문해 모내기용 모판 준비와 못자리 설치를 지원하며 이앙과 모판 운반 작업 등 현장지원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동근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은 "최근 가뭄, 산불 등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고통을 겪고 계신 가운데 농가 일손마저 부족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일손돕기 참여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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