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함께 이끌어 갈 교육감 소속 근로자 517명을 신규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채용 직종과 인원은 교무행정실무사(통합) 21명, 교육복지사 6명, 사서 4명, 유치원교육실무사 4명, 유치원방과후과정강사 32명, 조리실무사 354명, 초등돌봄전담사 23명, 특수교육실무사 44명, 특수학급종일제강사 29명 등 총 517명이다.

이번 채용은 ‘시민의 소리’ 등을 반영해 달라진 시험방식으로 치르는 첫 공개채용으로, 직종별 학교 현장 근로자와 사업부서 간 협의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행한다.

시험방식은 응시자 간 공정한 경쟁과 평등한 기회 부여를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시험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류점수와 면접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응시원서는 24일 오전 10시~27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1인 1직종만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고, 최종합격자는 7월 20일 발표한다. 이들은 9월 1일자로 공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공개채용으로 조리실무사 등 충원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인천 지역 내 취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