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장애인복지관 찾아 우리 농산물 꾸러미 100상자 및 쌀 1톤 후원

[경기eTV뉴스] 농협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종로구 소재 종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은영)을 찾아 우리 농산물 꾸러미 100상자 및 쌀 1톤을 후원하는 등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이웃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왼쪽)가 김은영 종로장애인복지관장(오른쪽)에게 '장애인의 날 마음나눔'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농협]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왼쪽)가 김은영 종로장애인복지관장(오른쪽)에게 '장애인의 날 마음나눔'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농협]

특히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의 취지에 맞게 단순히 물품만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진출을 앞두고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짝을 이뤄 직접 꾸러미를 만들면서 소통하고 공감하며 발달장애 청년들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물심양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업인의 정성이 가득 담긴 농산물로 발달장애 청년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장애인의 처우개선에 힘쓰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영 관장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농협의 따뜻한 동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복지관도 장애인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