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안성시장애인체육회가 12일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을 앞두고 안성시장애인선수단의 우승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선수단 및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단기수여, 출전선수단 소개,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7~30일까지 성남시에서 개최된다. 안성시장애인선수단은 지난해 5개 종목에 출전해 역도 은메달 3개, 배드민턴 동메달 1개, 게이트볼 금메달 1개, 조정 금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올해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총 8개 종목에 27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장애인선수단의 출전 종목이 작년보다 3개가 늘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종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그동안 열심히 훈련에 임해온 선수들에게 감사드리고 역량을 맘껏 펼쳐 좋은 경험을 안고 오시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재빈 기자
ojb5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