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24일 제25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건의사항 조치결과 확인과 현장방문,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 구정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

부평구의회 제255회 임시회 폐회.
부평구의회 제255회 임시회 폐회.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위원회 안으로 채택해 제안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은 원안으로, 김동민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여명자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부평구청장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발의한 「부평 상권 르네상스사업 5개년 사업계획 변경에 대한 구의회 의견청취(안)」은 등 2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22일과 23일 이틀간 진행된 구정질문을 통해서는 구정운영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구정질문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9명의 의원이 11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했고,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10명의 의원이 16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4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14건을 심의・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16일간의 회기를 마치면서 홍순옥 의장은 “금번 임시회 기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집행부에서는 구정질문을 통해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서 정책수립 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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