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5일 세미원(갤러리세미)에서 세미원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양평군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단 발대식.

이번 발대식에서는 양평군 정원문화 확산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제11조 제2항에 따라 세미 국가정원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단은 민선8기 숙원사업인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과 관련해 대내·외적 홍보와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위촉된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단은 총 15명으로 각 분야에서 추천받은 전문가와 주민대표로써 환경·생태, 조경·원예, 문화·관광 3개 분과로 나눠 2023년 3월 15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전진선 군수는 “세미원 국가정원 지정 추진에 대한 추진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와 군민 대표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로 국가정원 지정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선 지난 3월 13일 세미원 국가정원 지정 노력을 본격화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 구성을 완료해,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단과 함께 협업·소통하고 양평군민들과 국가정원 추진의 군정 사항을 공유하며 수도권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이라는 목표를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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