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5일 제1기 의정부 크린 서포터(UCS, 청소활동가) 33명을 모집해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1기 의정부 크린 서포터 및 무단투기 명예감시원 발대식.

‘크린 서포터’는 서부와 동부권에 많은 시민이 왕래하는 다중집합 거리(중심상업지역)와 거주지 인근 거리 환경정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활동가다. 의정부시 이미지 개선에 참여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의정부’ 조성에 관심을 두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크린 서포터들은 거주지 주변에서 크린(환경정화) 활동을 매주 1회 1시간 이상 자율 실시한다. 또한, 성과분석을 위해 반기별 정기모임에 참석하고 의견 제안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방안(무단투기, 방치 쓰레기 신고 활성화 등)을 모색하게 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소통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처음 시행하는 ‘의정부 크린 서포터’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며 “다양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추진해 깨끗해진 거리환경을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무단투기가 자주 일어나는 장소 주변의 상인회와 각 동의 통장들을 불법행위(무단투기 등) 명예감시원들로 함께 위촉했다. 추후 민·관이 합동으로 폐기물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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