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2일 ‘2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맞아 신장·덕풍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에서 이현재 시장, 이희근 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기업인협의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을 핫플로” 이현재 하남시장, 기업인협의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사진=하남시청]
“전통시장을 핫플로” 이현재 하남시장, 기업인협의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서 . [사진=하남시청]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장바구니를 이용해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매진했다.

특히, 이 시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석바대시장상점가의 대표상품으로 상점가캐릭터인 바댕이를 활용해 만들어진 ‘바댕이빵’ 시식 행사가 화제가 됐다.

바댕이빵은 지난해 ‘신장상권진흥구역’ 사업의 일환인 메뉴개발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빵으로, 쌀 반죽에 팥앙금과 커스터드 크림 등이 들어갔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지역상권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시민들께서도 하남 지역화폐인 ‘하머니’와 온누리상품권을 활발하게 사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통시장 가는 날’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이현재 시장과 지역 내 단체들이 함께 장보기를 진행하는 행사다. 

하남시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공공단체·기업·아파트 등과 전통시장·상점가 간의 상생구매 협약 추진 등에 앞장서 왔다. 기업인협의회 역시 지난해 11월 장보기 행사를 함께 진행한 이후 12월 상생구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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