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등 올해 현장체험학습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각급학교에서는 최근 마스크 착용 자율화 등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학교 밖 체험활동 운영을 비롯한 신학기 교육활동의 본격 추진을 준비 중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3년 현장체험학습비를 큰 폭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초6, 중2∼3, 고2∼3학년 재학생이며, 지원금액은 1인 기준 초·중학생 25만원, 고등학생 45만원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사업 확대로 학생들이 다양한 또래 활동과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체험학습비 지원과 함께 2월 현장체험학습 매뉴얼 제작 배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 연중 현장체험학습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가 지원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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