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수요자인 중소기업 중심의 맞춤형 기술 거래·사업화 지원

[경기eTV뉴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2023년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화)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보]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른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수요중심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2022년부터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은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외부기술을 도입하여 공정 개선ㆍ신제품 개발ㆍ사업 전환 등 사업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제안서(RFT:Request for Technology Transfer) 작성 지원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술수요정보를 명확히 하고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 수요자인 중소기업 중심으로 기술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7일(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격 요건에 맞는 기업에 대해 선착순으로 기술수요제안서 작성비용 총 200건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 및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게시되는 사업공고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기보는 기계, 재료금속, 전기전자, 화공, 섬유, 생명/식품, 환경, 토목·건축 등 각 기술분야별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제안서를 작성해주는 전문기관을 모집공고한 바 있으며, 이들 전문기관을 통해 중소기업의 RFT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구체화하고, 거래기술 탐색 이후 기술거래 및 사업화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이전 사업화 전략 수립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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