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탈실리콘(주) 공장 준공식 축하하고, 현장 소통 행보 이어가

[경기eTV뉴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3일(금)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한국메탈실리콘㈜(대표이사 최종오)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향후 성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른쪽부터)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최종오 한국메탈실리콘(주) 대표이사. [사진=기보]
(오른쪽부터)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최종오 한국메탈실리콘(주) 대표이사. [사진=기보]

한국메탈실리콘(주)는 이차전지 음극재, 특수합금, 실란 GAS, 유기실리콘 첨가재, 폴리실리콘 원료로 사용되는 메탈실리콘 분말을 생산해 국내외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술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해 2018년도 백만불수출탑을 달성하고 충북 제천에 새롭게 공장과 사옥을 마련하는 등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메탈실리콘(주)는 부가가치가 낮은 합금, 내화물 시장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시장인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기술개발이 필요했고, 기보는 2022년 4월 동사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보증을 지원했다.

한국메탈실리콘(주)는 기보의 지원과 자체 영업력 확대를 통하여 2021년 15억원 대비 2022년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됐으며, 기술개발과 수출확대를 통해 난관을 극복한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돼 기보 주최 ‘제3회 재기지원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김종호 이사장은 이날 한국메탈실리콘(주) 공장 준공식 행사에 앞서 ‘찾아가는 시상식’을 통해 상금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메탈 실리콘 파우더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기술력을 갖춘 유망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 기업인의 기술개발과 판로확보 노력이 재도약의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맞춤형 보증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고금리, 고물가의 복합위기에 몰린 중소기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영업력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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