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검단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 2일 인천검단소방서 직장어린이집 위탁운영 적격자를 선정하기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검단소방서,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 개최.
인천검단소방서,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 개최.

공고 기간 내 위탁운영 신청자는 총 3명으로 모두 6년 이상의 보육경력이 있는 대상자가 위탁운영 제안서를 제출했다. 공통심사 기준으로는 ▲운영체의 공신력 ▲운영체의 운영실적 ▲운영체의 대표 및 어린이집 원장의 전문성 ▲어린이집 운영 계획 ▲운영체의 재정능력 등이며, 심사위원들이 우수·보통·미흡 등의 배점을 부여하여 심사를 실시했다.

인천검단소방서는 이번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위원 2명과 외부위원 5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외부위원으로는 각 육아전문기관의 추천자 및 아동보육 관련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심의 결과는 위원별 배점 중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하고 70점 이상의 최다득점을 받은 자가 선정되고 운영 기간은 2023년 3월 1일(예정)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계약일로부터 3년간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9일(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송태철 서장은 “지성과 능력 있는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로 적격자가 선정돼 대단히 기쁘다”라며, “인천소방에서 직원들을 위한 최초의 직장어린이집인 만큼 앞으로 직원 복지가 꾸준히 발전되길 바라며, 나아가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도 일조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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