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금융 발전 논의 첫 자리... 해운 산업 미래를 준비하는 공동의 역할 강화

[경기eTV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22일(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과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22일(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무 워크숍」에서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사진 오른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22일(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무 워크숍」에서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사진 오른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양 기관이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해양금융 관련 시장정보를 교환하고, 해양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캠코는 선박금융 프로그램 소개와 해운시장 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KMI는 해양산업 장기발전 계획과 2023년 해운부문 연구전략을 발표하고 함께 토론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해양금융 발전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첫 자리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해운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공동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15년부터 해운업계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2조 7034억원 규모의 캠코선박펀드를 조성해 중견ㆍ중소 해운사의 중고선박 100척을 인수하는 등 선박금융 시장에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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