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1120kg 김장...지역 어르신들에 전달

[경기eTV뉴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8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탁우상)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농협중앙회 장덕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장김치 1120kg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 장덕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은 18일 서울 서대문구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장김치 1120kg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했다. [사진=농협]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저소득·취약계층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고자 실시됐는데, 절임배추와 양념 등 재료 구입비용은 지난 9월 실시한 NH 임직원 나눔장터 “농(農)RUN마켓”의 수익금 473만원으로 준비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장 행사에는 농협 중앙본부 임직원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한 김장김치 1120kg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인근의 어르신들에게 방문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장덕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우리 주변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김장 김치로 온정을 나누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11월 범농협 사회공헌 테마를 “함께하는 겨울나기”로 정하고 방한용품, 김장 나눔 등 취약계층 대상 겨울나기 나눔 활동을 범농협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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