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홍보관 ‘베스트 디자인상’ 금상 수상, 프리·포스트 투어로 해외바이어 사로잡아

[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2022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서 행사 개최지로서 인천의 강점과 매력을 중점 홍보 했다고 밝혔다.

포스트투어 전등사.
포스트투어 전등사.

본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전문 박람회로 코로나19 상황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어, 세계 20개국 200여명의 바이어, 지역 컨벤션 뷰로, 마이스 관련 학․협회, 기업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인천을 방문했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를 반영해 진행됐는데, 인천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마이스 도시’를 테마로 홍보관을 조성하여 ‘베스트 디자인상’ 금상(1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사기간 중 인천은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함께하는 15개 상담부스를 통해 총 272건의 비즈니스 상담 등 행사 유치 활동을 전개했고,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영종 복합리조트, 유니크 베뉴 등 세계적 수준의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활동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행사 개최지로서 인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11월 8일에는 프리투어를, 11월 11일부터 12일에는 포스트 투어를 실시했는데, 송도, 영종도, 강화, 개항장 일원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로 구성된 다채로운 투어 프로그램은 해외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장은 “3년만에 대면행사를 개최해 해외 바이어들이 인천 마이스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게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2024년까지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를 통해 인천이 세계적인 마이스 목적지로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했으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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