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 대비 국가 핵심기반시설 송도 1·3공구 공동구 현장 안전관리 점검
[경기eTV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김진용 청장이 송도국제도시 1·3공구의 공동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장 방문은 공동구 상황실을 비롯 공동구 내부·외부 환기구 등을 확인,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송도국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김 청장은 “폭우 시 외부로 노출된 환기구를 통해 빗물이 유입되는 것에 특히 주의해 달라. 앞으로도 국가 핵심 기반시설인 공동구 안전관리를 강화, 재난·재해가 없는 안전한 송도국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송도국제도시에 설치된 공동구는 송도 1·3공구를 시작으로 5·7공구 및 6·8공구에 총 시설 연장 21.36km가 있다. 전기, 상수도, 통신, 열배관 등 10여개의 도시기반 시설이 설치돼 있는 지하 공간으로 국가 핵심 기반시설이다.
공동구 상황실은 재난 발생 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와의 핫라인을 통해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있으며 24시간 감시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정춘용 기자
gget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