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직업교육발전과 학생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역 육군 부대(수도군수지원단, 제3보급단, 제10항공단)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지역 육군부대와 직업교육발전 업무협약.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지역 육군부대와 직업교육발전 업무협약.

주 내용은 ▲진로체험(군문화 관련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국방부에 대한 인식 개선 ▲진로직업 멘토단 인력풀 참여 ▲군특성화고 학생의 첨단장비 기술 등에 대한 맞춤형 인력 양성 ▲상호 기관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교육과 홍보 강화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 관내 학생들은 군 문화 관련 전시를 관람·체험하고 군 관련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는다. 특성화고 군특성화과 학생들은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할 수 있도록 상담과 체험·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수도군수지원단 이상헌 대령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협력과정에 군이 기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육군 부대와 업무 협약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육군뿐만 아니라 인천을 기반으로 한 ‘1000명의 진로직업멘토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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