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열어ⵈ지역특화 일자리 수두룩

[경기eTV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국민의 시각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서부발전]

서부발전은 DSC지역혁신플랫폼과 공동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작은 아이디어! 대국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주최하고, 13일(목)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을 비롯해 충청지역 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대전‧세종‧충청 일자리창출협의회’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아이디어를 신청 받았다.

8개 공공기관 실무자, 대학교수, 국민평가단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실현가능성, 효과성, 혁신성 등 5개 항목으로 아이디어를 평가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10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특화 좋은 일자리 창출 방안’이 선정됐다. 지역사회 장애아동용 이동보조기구 공유플랫폼을 구축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달성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혁신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디지털공유센터의 VR 가상훈련 콘텐츠를 활용해 체험형 인턴의 취업역량을 강화하자는 아이디어가 우수상을 받았고, 캠핑카 대여사업을 통한 발달장애인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일자리창출협의회 각 기관의 검토를 거쳐 실제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양질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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