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3일 온라인채널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는 강원도 춘천시 관내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농산물 온라인 판매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13일 강원도 춘천시 관내 농가를 방문해 방울토마토 재배 온실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과 온라인 농산물 판매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13일 강원도 춘천시 관내 농가를 방문해 방울토마토 재배 온실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과 온라인 농산물 판매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농협]

이날 방문한 농가는 쿠팡을 통해 방울토마토를 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들과 임태환 춘천농협 조합장, 김재호 신북농협 조합장 등 참석자들은 농가의 영농 애로사항을 듣고 온라인 채널을 통한 농산물 매출 확대와 농가 수취가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방울토마토의 경우 타 품목대비 온라인 구매 선호도와 재구매율이 높아 온라인채널이 농가의 판로 다변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상황으로, 농협경제지주는 온라인채널 내 광고와 할인프로모션을 확대해 매출 증대를 꾀할 계획이다.

이어 지난 7월 춘천농협이 지하3층, 지상8층 규모로 신축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ENTA)를 방문해 농산물 판매장 종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유통매장 내 농협 가공식품 입점 규모 및 판매현황을 살펴보고 농협 가공식품의 판매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산지유통망 구축과 유통센터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유통산업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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