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 심앤(SIM Ann)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선임국무장관 접견, 도시간 정책 협력논의
서울 개최예정인 2023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WCSMF)의 성공적인 개최방향 모색
서울시의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정책 노하우 공유 등 긴밀한 글로벌 협업 이어갈 것

[경기eTV뉴스] 오세훈 시장은 5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심 앤 (SIM Ann)」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선임국무장관을 접견하고 서울-싱가포르 교류협력강화 및 글로벌 선도도시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기업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왼쪽-심앤(SIM Ann) 싱가포르 국가개발부·외교부 선임국무장관.
왼쪽-심앤(SIM Ann) 싱가포르 국가개발부·외교부 선임국무장관.

오 시장은 싱가포르 국가개발부와 외교부 선임국무장관 겸직을 맡고 계시는 심앤 선임국무장관의 풍부한 국정운영 경험을 언급하며 「글로벌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역할을 기대하며, 서울과 싱가포르 양 도시 간, 정책과 인적교류의 장이 더욱 많이 열리도록 향후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오 시장은 2023년 하반기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WCSM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싱가포르 국가개발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심앤 선임국무장관은 이번 서울 방문의 목적인 서울의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 정책 경험을 잘 전수해 주길 부탁하며 관련 정책 공유 및 정책 브리핑 진행 등 서울시 준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세훈 시장은 “서울과 싱가포르는 코로나 기간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온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한 층 더 긴밀한 글로벌 협업’을 이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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