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학년도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신입생(2022 편입생 포함) 21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2023학년도 인천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확대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2023학년도 인천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확대 운영.

인천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인천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는 인천청인학교에 전공과를 설치하고 인천재능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23학년도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확대를 위해 뷰티아트과 5명, 호텔외식조리과 5명, 호텔관광과 5명, 바이오코스메틱과 5명 등 신입생 20명, 뷰티아트과 편입생 1명 총 21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를 통해 전문대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해 장애학생이 사회적 통합과 자립의 꿈을 실현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는 장애학생에게 성인기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장애학생들이 전공별로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또래학생들과 어울려 생활하면서 스스로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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