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청년 지역 전문가 34명 베트남 등 13개 개발 도상국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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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청년 지역 전문가 34명 베트남 등 13개 개발 도상국 파견
  • 권오경 기자
  • 승인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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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지식 토대로 개도국 현장에서 개발 협력 분야 실무 경험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해외 인턴 파견 3년 만에 재개
국제기구 등 해외 일자리 진출 교두보 역할 수행

[경기eTV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 청년지역전문가 34명을 선발해 우리나라와 개발협력 사업이 활발한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개발도상국에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전경. [사진=수은]
수출입은행 전경. [사진=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는 개발협력 분야 청년 인재 육성 및 우리 젊은이들의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차원에서 EDCF가 운영하는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해외파견이 중단됐으나, 이번 파견으로 청년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3년 만에 재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청년지역전문가들은 향후 6개월 동안 우리나라와 교류가 활발한 13개 개발도상국에 파견돼, 현장 체험을 통해 개발협력 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사업 발굴부터 심사,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하는 한편, 현지 정부 및 해외 개발원조(ODA)기관 등과의 회의 참가 등 생생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근무할 예정인 안소연(국제관계학 전공)씨는 “평소 학교에서 접할 수 없던 현장 경험을 EDCF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쌓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자개발은행과의 협력이 활발한 EDCF 중남미 사업 체험을 통해 국제기구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다져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상호 수은 경협총괄 담당 부행장은 “우리나라는 우수한 인적 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초급 개발협력 인력이 글로벌 개발협력 생태계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경로가 아직 미약하다”면서, “풍부한 개발협력 경험과 개발도상국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EDCF가 앞장서서 우리나라 개발협력 인재의 체계적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개발협력 분야 해외 인턴십을 운영해 온 EDCF는 올해까지 총 373명의 청년지역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이를 통해 국제기구 및 개발협력 분야 진출에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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