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이웃사랑 기업’, 이상일 시장에 전달...3년간 3억8000만원 기탁

[경기eTV뉴스] 용인특례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골드CC와 코리아CC를 운영 중인 지에이코리아가 성금 2억원을 괘척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쾌척한 지에이코리아의 이용성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쾌척한 지에이코리아의 이용성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용성 지에이코리아 사장과 김영만 대표는 2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방문하고 이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지에이코리아의 이웃사랑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다. 첫해 7000만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1억1000만원, 그리고 올해까지 총 3억8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용성 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욱 나빠진 경제 상황에 힘들어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준비했다”며 “특히 수해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동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에이코리아의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수해 피해 가정과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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