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와 가전제품 구매해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에 설치

[경기eTV뉴스] 건강보험공단이 수원시에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에 설치할 가구 구매 비용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3번째)과 박진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가운데),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3번째)과 박진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가운데),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명철 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조정철 국민건강보험 수원동부지사장, 손문락 국민건강보험 수원서부지사장은 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건강보험공단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지정 기탁 방식으로 후원금을 기부한다.

수원시는 후원금으로 침대, 침구류, 책상, 옷장, 식탁, 소파, 수납장 등 가구와 건조기 등 가전제품을 구매해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에 설치할 예정이다.

‘셰어하우스 CON’ 사업은 관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예정)한 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CON은 Community(지역사회)와 ON(계속)을 합쳐 만든 용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쉐어하우스 뿐 아니라 ‘상담 케어’도 필요하다”며 “마을 주민자치회가 청년들의 멘토 역할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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