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12월까지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신규 이용자를 수시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청년의 심리 정서지원과 심리적 문제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자립 준비 청년(만 18세 이상 아동복지시설 만기 퇴소 또는 연장 보호 종료된 자)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3개월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종료 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최대 12개월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심리상담이 필요한 청년에게 적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방식을 수시모집으로 변경했다”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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