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이 KMI 명예이사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전달

[경기eTV뉴스] KMI(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가 “건강 취약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3000만원 상당 김치를 기부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이 전달식 후 함께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이 전달식 후 함께하고 있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16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후원을 약속했다.

수원시는 KMI가 전달한 포기김치를 건강취약가정(방문간호·치매사례관리 가정) 1364가구에 5㎏씩 전달할 예정이다.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 7개소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센터는 권선구 동수원로에 있다. 2004년부터 복지시설 검진, 취약계층 연탄 지원 등으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하고 있고, 2019년 1월에는 (재)사회공헌사업단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방문간호 어르신이 있는 774가구에 여름김치를 지원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KMI의 후원이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건강취약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KMI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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