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8~9일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한 양평지역을 위해 수해복구활동에 나선다. 현재 양평 용문면 일부지역이 토사가 유출되고 60여가구가 침수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양평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양평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

양평지역은 흑천이 범람하여 삼성교가 침수되었고 일부가 소실되는 등 피해가 심한 상태이다. 삼성천 인근의 가구들은 홍수와 토사가 집안의 허리높이까지 유입되는 피해로 인해 기본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양평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양평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

이에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및 직원들은 양평 삼성2리 마을회관에 임시 대피한 주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고, 토사유출로 황폐해진 거리와 피해 가구들을 방문해 복구활동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양평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 양평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

이번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도 광주, 양평, 여주 등은 누적 강수량 6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성남, 하남, 안산, 양평, 안산, 군포 등에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이에 경기적십자사는 경기도 전역 적십자 봉사원들이 212여명이 동원돼 130인 대상 급식활동, 549명 대상 구호품 전달 등 복구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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