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캐릭터 활용한 석탄재 재활용 친환경 생활용품 제작 추진

[경기eTV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EBS의 인기캐릭터인 펭수와 함께 국민들에게 자원순환 알리기에 나선다.

2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펭수가 명예 자원 순환 본부장으로 임명된 후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2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펭수가 명예 자원 순환 본부장으로 임명된 후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은 "2일 진주 본사에서 펭수를 명예 자원순환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석탄재 재활용제품 마케팅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22일 남동발전과 EBS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자원순환 콜라보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홍보와 대국민 캠페인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 본사에 방문한 펭수는 명예 자원순환본부장으로 위촉된 후 석탄재 재활용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MZ소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남동발전은 석탄재를 재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 마케팅을 위해 페수 캐릭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남동발전은 국내 최초로 PE(폴리에틸렌) 배관,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플라스틱제품에 석탄재를 10~30% 대체해 생산하는 기술을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해왔다.

올해는 공공기관(EBS),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소기업과 함께 석탄재 재활용 생활용품 생산에 대해 협업플랫폼을 구축해 순환 경제 확대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활동을 바탕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오는 19일 E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으로,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와 남동발전 SNS 채널 등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펭수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콜라보사업이 탄소중립 달성과 순환경제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순환경제 선도기업으로서 자원순환 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속 발굴하여 국가 정책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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