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중소기업지원센터(대표 주민재)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기술력이나 사업성은 좋으나 자금력이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돕고자 다양한 정책자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재 중소기업지원센터 대표. [사진=중소기업지원센터]
주민재 중소기업지원센터 대표. [사진=중소기업지원센터]

시중 은행보다 융자조건이 월등히 좋다 보니 국가 정책자금을 신청하기 위해 알아보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매년 정해진 예산이 소진이 돼 정책자금을 신청을 했으나 못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들이 정부 정책자금 신청을 알아본다면 하루라도 서둘러서 신청하는 것이 좋다.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정책자금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이다.

특허라든지 기술력이 좋고 미래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장기, 저금리 등의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중진공에서는 해당 기업의 기술성 및 사업성을 평가해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직접 또는 보증을 통해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지원규모 및 상세 지원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올해 총 지원규모는 5조600억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기업 성장단계별 특성과 정책목적에 따라 혁신창업사업자 자금, 투융자복합금융, 신시장진출지원자금, 신성장기반자금, 재도약지원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6개 세부자금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기업당 신청 한도는 60억원이지만, 지방에 소재하는 기업은 70억, 사업별 또는 정부정책에 따른 우대기업은 최대 100억원 이내로 신청가능하다.

2022 정책지원자금 홍보 이미지. [사진=중소기업지원센터]
2022 정책지원자금 홍보 이미지. [사진=중소기업지원센터]

대출기간은 거치기간 포함 최대 10년이며, 금리는 기준금리에 사업별 가감금리를 적용해 평균 2~3%대 금리가 적용된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중진공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자가진단을 통해 융자 지원 대상이 되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융자지원 대상에 해당한다면, 신청서 및 각종 필요서류를 제출한 뒤 이상이 없으면 기업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기업평가는 신청 기업의 기술성, 사업성, 미래성장성, 경영능력,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해 평가등급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용창출이나 수출실적 등이 있은 경우 기업평가 지표에 반영돼 가점을 받을 수 있어 사전에 우대가점 대상 및 요건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정책자금 신청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서류 준비다. 대부분의 탈락사유가 서류 준비 미흡인 경우가 많아 처음 신청할 때 서류에 이상은 없는지, 누락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는 대표와 함께 서류준비부터 기업평가, 현장실사 대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한다. (문의전화 1811-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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