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예산 집행 실적 ‘우수기관’ 평가
민생 안정 예산 신속 집행 노력 결과 특별교부세 4700만원 확보

[경기eTV뉴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최종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7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 쾌거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청]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청]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올해 상반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에 대해 목표 대비 집행률을 심사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4700만 원의 특별교부세는 시민을 위한 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투자 및 일자리 사업 등 경제활력 효과를 높이는 부문에 집중 지원했다.

이 결과 1·2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목표액 1357억 원 대비 4% 초과한 1411억 원을 신속하게 지출했다. 또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집행률 60.7%를 달성해 경기도 평균 58.7%에 비해 2%포인트 높은 실적을 기록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현재 시장은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예산 계획 수립 및 집행을 통해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예산을 적시적소에 투입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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