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수원시가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2022년 아동복지시설 급식 관계자 교육’을 열었다.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아동복지시설 급식 관계자 교육’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아동복지시설 급식 관계자 교육’

대면·비대면(화상회의 프로그램)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대표, 아동복지시설 급식 관계자(영양사·조리원),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관리하기’를 주제로 강의한 손춘영 동남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는 개인위생 관리, 식품 보관 관리, 식재료 소독·세척 관리, 올바른 배식 관리, 식중독 예방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손춘영 교수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졌다”며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꼭 실천하고, 위생 관리 등 기본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 급식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은 바로 ‘우리’라는 생각으로 늘 책임감을 갖고, 아동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에게 제공하는 급식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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