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와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상문, 의성축협 조합장)는 “지난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축산농가 생산비 경감 지원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축산농가 생산비 경감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전세우 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부장, 조재철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 임상덕 대전충남양계농협 조합장,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이상문 축산발전협의회장(의성축협 조합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 [사진=농협]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축산농가 생산비 경감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전세우 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부장, 조재철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 임상덕 대전충남양계농협 조합장,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이상문 축산발전협의회장(의성축협 조합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 [사진=농협]

이날 농협경제지주와 축산발전협의회는 최근 국제곡물가격 및 국제유가, 해상운임 등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료업계와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원료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확대 ▲사료원료 구매자금 지원 확대 ▲국내산 조사료 보조금 지원 확대 ▲하천부지 및 간척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확대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정부에 건의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업계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경영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철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은“농식품부와 지속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해 축산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