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직접 배식…노인복지관에 온누리상품권도 지원

[경기eTV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15일(금) 지역 노인들을 위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서부발전 직원 24명은 15일 태안군 일대 노인복지관을 찾아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서부발전]
국서부발전 직원 24명은 15일 태안군 일대 노인복지관을 찾아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서부발전]

서부발전은 태안군노인복지관과 백화노인복지관, 안면도노인복지관 등 태안지역 3개 복지관에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고 약 700명의 노인에게 삼계탕을 배식했다.

서부발전 직원 24명은 이날 아침부터 복지관 관계자들과 식사 준비에 나섰다. 노인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복지관을 청소하고 단장했다.

봉사에 참여한 서부발전 직원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된다는 기사를 봤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더위를 건강히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5월 어버이날을 기념해 태안 지역 노인들에게 감사의 카네이션과 식사를 제공한 바 있다.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직원이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온기를 담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부발전 직원들이 배식 봉사를 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서부발전 직원들이 배식 봉사를 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서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더욱 늘어났다”면서 “지역에 더 많은 온정의 손길이 닿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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