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아트센터인천은 7월 16일(토) 오후 5시, 작곡가 시리즈 <프로코피예프> III를 선보인다. 작곡가 시리즈는 3년째 이어지는 아트센터인천 대표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는 프로코피예프를 주제로 발레, 교향곡, 협주곡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20세기 음악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작곡가인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는 오페라와 발레, 교향곡, 협주곡 등 폭넓은 형식의 대표작들을 두루 만들어냈다. 올해 시리즈는 지난 3월 임동혁 협연의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시작으로 5월 콘서트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7월에 선보이는 작품은 바로 콘서트발레 <신데렐라>다. 콘서트 발레는 무대 장치 없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연주회와 발레가 결합된 공연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동화 <신데렐라>를 주제로, 오케스트라의 실연으로 펼치는 프로코피예프의 환상적인 음악과 아름다운 발레를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6년 헬싱키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시니어 남자 부문 한국인 최초로 1등과 2등을 수상한 발레리노 윤별이 연출 및 안무와 함께 주역으로 나서며, 국내 및 해외에서 활동하는 다수 발레 스타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김광현의 지휘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프로코피에프 발레음악의 진수를 맛보게 할 것이다.

공연에 대한 상세 내용 확인과 예매는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www.aci.or.kr) 및 인터파크티켓(1544-1555), 엔티켓(1588-2341)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아트센터인천(032-453-7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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