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연근해어업의 수산자원 회복과 생산력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4일 김포시,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꽃게 42만마리를 김포 어업인들의 조업 해역인 서해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

김포시, 서해 바다에 어린 꽃게 방류.
김포시, 서해 바다에 어린 꽃게 방류.

김포시는 매년 어린꽃게(갑폭장 1cm이상)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가격 안정 및 대명항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노력하고 있다.

김포어촌계장(이주현)은 “매년 방류로 인한 효과로 최근 꽃게 어획량이 크게 향상돼 어업인은 소득이 증가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꽃게를 맛볼 수 있어 어황 분위기가 매우 좋다”며, 김포시에 감사 말씀을 전했다.

향후 시는 7월 중순 조피볼락을 추가로 방류하여 점점 고갈돼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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