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고양시(시장 이동환) 대화도서관이 「열두달 인문학당」 시즌6을 운영한다. 열두달 인문학당은 2017년부터 시작해 매년 열리는 대화도서관 대표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이다.

열두달 인문학당 시즌6은 봄·여름·가을·겨울 총 4편으로 이루어지며 매월 전문가를 초청하여 ‘인문학 헤는 밤’이라는 제목으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7월(7/28)은 최광현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교수가 ‘가족 공부’라는 제목으로 가을편의 첫 강연을 시작한다.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타인인 ‘가족’과의 관계를 들여다보고 ‘나’와 마주하는 치유와 마음 수업이 될 예정이다.

8월(8/25)에는 권오영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가 ‘유물과 유적으로 다시 쓰다’라는 강연을 준비했다. 권오영 교수는 유물과 유적의 발굴을 통해 역사의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과 발굴 현장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9월(9/29)은 정명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의 ‘한번쯤, 큐레이터’ 강연이 가을편을 마무리한다. 19년차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가 유물 수집, 전시 기획 등 큐레이터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박물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에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7일(목)부터 고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담당자(031-8075-912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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