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가 같이 노래하며 즐기는 합창대회… 이달 29일까지 접수

[경기eTV뉴스] 인천시가 관내 영유아(만0~5세)를 대상으로 ‘아이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이하 합창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대회는 지난해 환경 관련 주제로 진행한 인천사랑 환경사랑‘아이사랑 창작동요 경연대회’수상곡 13곡 중 1곡을 합창하는 공연이다.

미래 주역인 영유아들이 동요를 통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행사로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시와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예선심사(전문가 6인)와 결선심사(부모심사단 150~200명)로 진행되며 예․결선 모두 대면심사로 이뤄진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상위 20팀은 결선을 거쳐 대상 1팀(시장상), 최우수상 2팀(시장상), 우수상 3팀(센터장상), 장려상 4팀(센터장상), 참가상 10팀(센터장상)으로 총 20팀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합창대회 참가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며, 관내 영유아 (만0~5세) 및 부모, 보육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2인 이상 30인 이하의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예선대회는 7월 6일(수) 인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결선은 7월 20일(수)에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http://incheon.childcare.go.kr) 및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다움(http://bumo.icci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합창대회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열리게 돼 반갑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유아 가정이 함께 환경보호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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