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은 인력난 해소하고 학생들은 취업능력 제고하고
스타트업 30개·학생 51명 참여해…“만족도 높은 일자리 발굴에 기여”

[경기eTV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스타트업의 인력난 해소와 학생들의 취업능력 제고를 위한 ‘잡 매칭 페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잡 매칭 페어’ 행사.
‘잡 매칭 페어’ 행사.

청운대학교에 재학 중인 취업 연계 근로 장학생과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입주‧지원 기업 간 매칭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30개의 기업과 51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1개 기업과 매칭을 성공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서 스타트업 입주 기업은 전공과 관련 있는 우수한 인력을 지원받는다. 청운대 재학생들은 국내 강소 스타트업의 문화를 경험, 현장중심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고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직무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은 인건비 부담 없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다. 잡 매칭 페어를 통해 고용된 학생의 인건비는 교육부(한국장학재단)의 국가교육근로 장학금에서 전액 지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에게 도움이 되고,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만족도 높은 일자리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개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스타트업파크는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으로서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스마트시티‧바이오융합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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