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바른손랩스(대표이사 강신범)와 지난 26일 경기상상캠퍼스 청년1981에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강신범 바른손랩스 대표이사,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
왼쪽 네 번째부터 강신범 바른손랩스 대표이사,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

업무 협약은 최근 미술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NFT(대체불가토큰) 분야에 대한 협력으로, 경기문화재단 ‘2022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에 선정된 작가 및 협력사업자를 대상으로 바른손랩스의 NFT 플랫폼 기반 기술과 판로 확장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 시각예술작가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미술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 ‘아트경기’는 이번 바른손랩스와의 업무 협약으로 아트경기 작가의 작품에 NFT 기술을 적용해 작가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돕고, 관객에게는 더욱 다채로운 방식의 작품 감상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양 기관은 △경기 작가 미술품 NFT 제작 지원 △미술품 유통 협력사업자 대상 NFT 기술 지원 △미술품 판매 및 홍보 △온·오프라인 소통 콘텐츠 제작 등을 협력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술시장을 반영하고 유연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구축할 전망이다.

바른손랩스는 2021년 NFT 플랫폼 엔플라넷(nPlanet)을 런칭, 신진작가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화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모션 작품을 제작하는 엔스튜디오(Nstudio)로 작가들의 NFT 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 현재는 글로벌 NFT 플랫폼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는 “바른손랩스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경기지역 예술가의 잠재력을 더욱 성장시키고, 새로운 미술시장으로의 진입을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도민에게 다채로운 미술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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