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안성시는 26일 풍수해(태풍, 호우), 폭염에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특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안성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ᐧ폭염) 대책 점검회의.
안성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ᐧ폭염) 대책 점검회의.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임병주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과거의 태풍, 호우, 폭염 피해 분석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해에 대처하고자 각 부서별 재난 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매년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고, 기록적인 장마와 태풍의 피해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재난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도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하여 더욱 효율적,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예보단계부터 기상청과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공유하면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비상단계를 사전에 예고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로 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며, 중앙대책본부 및 경기도대책본부와도 비상 대응 단계 시 연계성을 높임으로써 공백없는 상황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농축산물 현장 예찰과 폭염 예방 캠페인을 매월 추진하고, 재난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를 보상하는 농어업 재해보험과 풍수해보험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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