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진행된 ‘2022 한마음 남산 걷기대회’ 참가자 600명 대상 ‘수퍼 파파스’ 기부
걷기대회, 시각장애인·봉사자가 한 조 돼 걷는 행사…파파존스 피자, 행사 진행 지원 및 상품 제공
“시각장애인 어려움 공감 및 도움 방안 고안 목적…취약계층 권리, 사회적 인식 개선 위해 힘쓸 것”

[경기eTV뉴스]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활동으로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간다.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남산공원에서 열린 ‘2022 한마음 남산 걷기대회’에 참석한 총 6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수퍼 파파스’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파파존스 피자, 시각 장애인에 피자 나눔…사회공헌 이어가
파파존스 피자, 시각 장애인에 피자 나눔.

국제로타리3650지구가 주관하는 남산 걷기대회는 시각장애인, 봉사단원(로타리 회원) 등이 한 조가 돼 약 4㎞의 산책길을 2시간가량 걷는 행사다. 국제로타리 3650지구는 약 104개 클럽, 24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로타리종주(宗主)지구로 친목 단합은 물론 시각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하고자 이번 걷기대회를 마련했다.

파파존스 피자는 이날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퍼 파파스(오리지널 라지 사이즈)를 인당 2조각씩 무료로 배부했다. 파파존스 피자는 시각장애인 가이드 워커, 출발지 및 구간 안내, 출발지 등록 등을 비롯한 행사 진행 전반 지원과 더불어 참가자 전원 상품인 보조배터리(600개)와 추첨 경품인 무료 시식권 30세트(1세트당 시식권 2장, 할인권 4장)를 함께 제공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평소 간과하기 쉬운 시각장애인의 일상 속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들의 시선에서 도움을 줄 실천 방안을 고안하기 위해 걷기대회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파파존스 피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권리 증진은 물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파존스 피자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명동성당에서 개최한 ‘나눔의 장’에서 판매한 피자 수익금 전액을 가톨릭여성연합회 기부해 미혼모 보호시설, 가정폭력 피해여성 쉼터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게 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제약 전문 회사 삼일제약과 비영리 사단법인 오픈핸즈의 ‘삼삼오오 프로젝트(삼일제약과 친구삼고 오픈핸즈랑 친구삼오)’에 동참했다. 삼삼오오 프로젝트는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기프트박스와 피자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으로 파파존스 피자는 서울 소재 돌봄 아동에게 피자 500판을 기부해 미래 주역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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