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기업 근로 환경 개선 및 산재 예방으로 지속 가능한 공급망 확보

[경기eTV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5일 경남 진주 본사 회의실에서 '협력중소기업 Clean 3D 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25일 한국남동발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협력중소기업  Clean 3D 사업장 조성사업' 협약식이 열렸다. [사진=남동발전]
25일 한국남동발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협력중소기업 Clean 3D 사업장 조성사업' 협약식이 열렸다. [사진=남동발전]

이 사업은 기술·재정적 능력이 취약한 50인 미만 협력중소기업 사업장의 Danger(위험 요인), Dirtiness(불결한 환경), Difficulty(힘든 작업)을 제거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임직원의 장기재직을 유도함으로서, 사업을 지원한 한국남동발전 또한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등 사업주의 안전관리의무가 강화되고 있으나, 미처 대비하지 못한 협력중소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으며, 상생협력기금의 효율적인 사용계획 수립을 통해 절약된 재원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5개사는 안전전문기관의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위험 요인에 대한 개선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된 개선 계획에 따라 안전 및 근무환경 개선작업시행 완료 후 소요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고경호 동반성장처장은 “협력중소기업의 안전하고 깨끗한 일터 조성을 통해 남동발전의 안전 최우선 경영가치를 협력중소기업까지 전파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ESG 경영실천을 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하는 “성장사다리 사업”, 중소기업이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발굴에서 개발, 실증을 거쳐 최종 판로까지 이어주는 “R&D Care 플랫폼 사업”, 창업기업이 창업 진입, 생존, 도약까지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창업 해드림사업”을 공기업 최초로 운영중에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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