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산업 기술 향상과 국민 안전 도모 위해 함께 노력

[경기eTV뉴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7일(수)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병일), 한국소방산업협회(협회장 박종원, 이하 ‘협회’)와‘소방산업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오른쪽부터) 김대철 기보 경기지역본부장, 최병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 [사진=기보]
(사진오른쪽부터) 김대철 기보 경기지역본부장, 최병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 [사진=기보]

이번 협약은 복잡·다양화·대형화된 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과 소방산업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보∙경기도소방재난본부∙협회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복합지원을 통해 소방산업기업에 대한 기술향상과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소방산업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기술금융지원 ▲벤처∙이노비즈 인증평가 ▲기술이전 및 기술보호 등 종합지원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용품·장비 전시 및 실용화를 위한 각종 행정지원을 하며, 한국소방산업협회는 대상기업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등 소방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함께 하기로 했다.

국내 소방산업은 2020년말 기준 8947개 업체, 약 18만3000명 종사, 매출액 17조원에 달하는 등 국민안전의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 특수재난에 대응할 첨단기술 개발과 세계 최고수준의 소방용품 품질 확보 등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김대철 기보 경기본부장은 “기보는 기술평가, 맞춤형 보증지원,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소방산업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한단계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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