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쌀값 안정을 위한 쌀 적정생산 대책에 주산지 농협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쌀 적정생산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했다.

농협경제지주는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쌀 적정생산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하고 쌀 적정생산 대책에 주산지 농협의 참여를 독려하였다.(왼쪽부터 농협경제지주 정책양곡팀 방철환 팀장,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진필식 사무관,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김보람 과장). [사진=농협]
(왼쪽부터) 농협경제지주 정책양곡팀 방철환 팀장,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진필식 사무관,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김보람 과장. [사진=농협]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벼 매입농협 400여곳을 대상으로 ▲2022년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계획 ▲농협 쌀 수급현황 등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해 벼 재배면적은 73만2477ha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쌀 생산량은 388만2000t으로 전년(350만7000t)보다 10.7% 증가했다. 재배면적과 생산량 증가로 인해 통계청 자료 기준 3월 25일자 산지 쌀값은 4만9210원(20kg)으로 전년 대비 11.2% 하락한 상황이다.

단경기 쌀값 하락은 수확기 벼 매입가격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농식품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 3만2000ha 감축 등 쌀 적정생산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값 하락은 농가소득과 직결돼 있는 만큼 쌀 수급과 농가소득이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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