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신설 BTL 사업 조기집행 추진

경기도교육청은 2009년 제1회 경기도교육청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학교신설 BTL 사업으로 46개교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상교는 2011년 개교예정 43개교와 학교복합화시설로 추진 중인 2012년 개교 예정인 이의3초 등 3개교이다.
 
총사업비는 6,676억원이고, 10개 단위사업으로 통합화해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금년도 BTL 사업의 경우, 사업 단가가 친환경적인 건축 마감재와  신재생에너지 적용,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전년도 대비 약30%가 증가하는 등 사업비를 현실화함에 따라 민간사업자의 참여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각 단위 사업을 추진할 주무관청은 지역교육청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자 10개 단위사업 중 8개 사업은 본청에서 나머지 2개 사업은 제2청사에서 각각 추진하기로 했다.
 
道교육청 관계자는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금년도 학교신설 BTL 사업으로 46개교를 확정해 조기 집행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바탕으로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학교 교육 시설이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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