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2022년 제1차‘상호금융 디지털혁신 협의회’를 개최하고 디지털금융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농협은 올해 1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사업 가속화에 따른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상호금융디지털금융본부를 신설했으며, 디지털금융본부 출범 이래 처음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데이터분석 활용 활성화 추진계획 ▲차세대 디지털금융 추진운영 전략 ▲자동차종합금융 서비스 추진방향 등의 보고와 함께 ▲NH콕뱅크 시장조사 채널 운영계획이 공유됐다.
특히,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디지털금융 전략과제 5개를 선정하고 추진계획을 확정했는데, 주요 과제는 ▲e-금융 클라우드 전환 세부전략 수립 ▲클라우드 기반 상호금융 특화 플랫폼 '콕뱅크'세부전략 수립 ▲정보계 데이터를 활용한 통일성·접근성·활용성을 높인 시스템 개편 ▲개별운영하고 있는 헬프데스크의 통합운영 ▲메타버스 등 신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사업 추진 등이다. 더불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은행원/금융비서 동영상을 시연해 서비스 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협의회를 주관한 김석기 상호금융디지털금융본부장은 “신기술과 신개념을 활용한 서비스가 계속 등장하므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디지털 혁신에 대응해야 한다”며, 전 임직원이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갖고 역량 강화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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