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삼미초(교장 홍기옥)는 2022년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상담사업 신규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이 자신의 문제와 고민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하고 건강한 인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상담사와 복지상담프로그램을 지원 받았다.

삼미초, 도담도담 꿈터로 놀러 오세요.
삼미초, 도담도담 꿈터로 놀러 오세요.

상담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외삼미동 외곽에 위치해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했는데 한 줄기 빛처럼 교육공동체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2022년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 도담도담꿈터 홍보 이벤트가 열렸다. 상담실에 쉽게 접근하도록 학급별로 방문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학부모님, 담임교사와의 상담, 또래상담 등 상담실에서 이뤄지는 일 등을 배우고 상담실을 응원하는 문구 등을 적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미초 상담사 G씨는 상담시설을 잘 갖춰 놓고도 전문 인력이 없어 이용 못하다가 마음속에 담아뒀던 작은 고민들을 풀어 놓으며 도담도담꿈터를 찾아 줘 뿌듯하다고 말했다.

홍기옥 교장은 “아동·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심리·정서적 지원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 위기 상황 예방 및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는 상담시스템이 구축돼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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